자율성
내가 고른 일이라는 감각. "해야 한다"를 "선택한다"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속력이 달라진다.
나를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 문장에 얼마나 동의하시나요?
에드워드 데시와 리처드 라이언의 자기결정이론(SDT)은 동기를 내적·외적 둘로 나누지 않는다. 무동기에서 외적 조절, 내사된 조절,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을 지나 내적 동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선에 놓는다. 중요한 것은 동기가 얼마나 센가가 아니라 그 행동이 얼마나 내 선택으로 느껴지는가다.
내가 고른 일이라는 감각. "해야 한다"를 "선택한다"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속력이 달라진다.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과제에서 자란다. 몰입(flow)이 생기는 지점과 같은 조건이다.
함께하는 사람이 있을 때 동기가 오래간다. 스터디 그룹이나 운동 파트너가 듣기보다 크게 작동하는 이유다.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즐기던 활동에 보상을 얹을 때 나타나는 구축 효과(crowding out)입니다. 원래 하기 싫던 일에 붙는 보상은 오히려 시작을 돕습니다.
아닙니다. 같은 사람도 영역마다 다릅니다. 운동은 내적 동기인데 공부는 외적 조절인 경우가 흔합니다.
지금 하는 일에서 자율성·유능감·관계성 중 무엇이 비어 있는지 찾는 데 쓰세요. 비어 있는 하나를 채우는 것이 의지력을 짜내는 것보다 낫습니다.
동기 유형 결과는 자기 이해와 대화를 위한 참고입니다. 진단, 채용, 평가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세요.